Shaolin Monk Motherfunk

Hiatus Kaiyote - Shaolin Monk Motherfunk




Multi-Dimensional, Polyrhythmic Gangster Shit

호주의 밴드다. 내가 사랑한다.

밑은 대충 구조 정리해본건데 제대로 안해서 자신이 없다.. 그러니까 옅은색으로..
자유로운 4/4박자로 시작하고, 드럼이 추가되면서 박자 뚜렷
1:04에서 살짝 느려진다 첫번째 브릿지라 하자
1:17에서 part A 가 시작하고 원래 박자와 비슷한 박자로 돌아간다. 4/4
2:17에서 double time으로 바뀐다 한 phrase가 총 13박이다. 2 - 2 - 2 - 3 - 2 - 2의 구조. part B motif
2:32에서 보컬이 추가되고, 2:17에서 part B의 motif 를 그대로 노래한다 애드립으로 변형 주며 반복
4:04에서 분위기 한번 또 바뀜 두번째 브릿지라 하자
4:36에서 part A 반복 + 애드립
4:55 으악 너무 신나버렷


이렇게 색이 강한 음악을 합을 맞춰가며 하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팀웍이 굉장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니면 한두명이 연주가들 멱살잡고 캐리하던가..

멜로디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정말 궁금하다. improvisation위주인지, 성실하게 construct한건지, 이렇든 저렇든 대단하다. 오히려 이 팀의 트레이드마크인 변박과 구조는 머리 맞대고 계획적으로, 머리써서 디자인이 가능할 것 같은데, 이런 멜로디의 창작 과정은 감이 오질 않는다. 그냥 멋대로 부르고 녹음해 놓은 다음에 그걸 따서 motif로 만드나?

이 앨범은 다 좋다. 굳이 고르자면 Jekyll과 Lung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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