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유학생의 work lunch 도시락 (2)

도서관에서 맞는 아침

도시락가방 lunch bag을 아마존에서 샀다.차가운거 뜨거운거 막 섞어담는 주제에 insulated된걸 샀다. 아침도시락 (그릇하나), 점심도시락 (그릇두개), 커피텀블러, 사과 이렇게 넣으니 딱 맞게 들어갔다.


Breakfast


Overnight oats

요즘 overnight oats가 핀터레스트같은데서 유행이다. 예쁘고 건강하고 편해보여서 1월 초부터 지속중인데 완전 최고 짱맛있음. 만드는것도 쉽다.

Overnight Oats
1. Rolled oats 밥숟가락 4~5스푼
2. 우유는 오트가 잠길때까지 (코코넛밀크, 아몬드밀크 등 대체가능)
3. 요거트 밥숟가락으로 1~2스푼 가득 (없으면 안넣어도 괜춘)
4. 과일을 넣는다 (사과, 망고, 베리, 바나나.. 귤처럼 산성이 너무 강한건 비추) 
5. 일찍죽고싶으면 꿀을 두바퀴정도 뿌린다. (선택)
6. 시나몬 톡톡 (선택)
7. 냉장실에 넣고 다음날 아침에 먹는당

견과류 추가 가능. 아몬드만 넣어봤는데 맛있음 ㅎㅎ




Lunch
Roasted Chicken Breasts + Chick Pea Salad



Roasted Chicken Breasts
1. 닭가슴살을 얇게 저민다 (선택)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불을 켜둔다.
3. 닭가슴살에 올리브유를 바르고 허브솔트나 소금후추 뿌린다 굴소스 발라도 되고 고추장양념 발라도 됨. 나는 남은 파슬리를 처리하고자 파슬리도 넣었다.
4. 굽는다
5. 짜른다
6. 맛있으니까 한두조각 주워먹고 보관!





Chickpea Salad
1. Garbanzo bean을 사온다
2. 밤새도록 불린다
3. 다음날 아침 90분동안 삶는다
4. 건져서 drain 시킨다
5. 필요한 재료가 넘 많아.. red onion, fresh parsley, 오이, 방울토마토, 피망. 이걸 다 준비하고 적절한 사이즈로 썰어둔다 따흐흑
6. 다 넣는다!
7. 올리브유 레몬즙 소금후추 마음대로
8. 덜어서 보관하거나 큰 그릇에 한꺼번에 보관
9. 다음부터 사먹자고 다짐한다.




내가 이 샐러드를 엄청 좋아해서 자주 사먹곤 했었는데 직접 만들면 더 싸고 좋지않을까 싶어서 일을 벌였다. 손이 많이 갈 뿐더러 맛도 사먹는것보다 별론데 뭐가 부족한지 모르겠는게 환장포인트. 그래도 싸긴 싸다. 전부다 쇼핑해서 새로 사온건데, 대충 콩 <1불 피망 <1불 양파 <1불 파슬리 1불 오이 <1불 방울토마토 <1불. 합해서 <6불.. 그리고 일주일 내내 먹을수있음 ㅋㅋㅋ 이 레시피의 문제점은 meal prep이 잘 안된다는거다. 구워먹을거면 meal prep이 가능한데 샐러드다보니 fresh한 재료들을 넣어줘야 한다는거 ㅠㅠ 오이같은경우 오래가지도 않아서 빨리 먹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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