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ag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horts 5: Life and Something More

1. Nimic :
https://www.imdb.com/title/tt10651850/?ref_=fn_al_tt_1

2. The Role :
https://www.imdb.com/title/tt8551514/?ref_=fn_tt_tt_3

3. Pond :
https://www.imdb.com/title/tt9814760/?ref_=fn_tt_tt_3

4. The Last Trip to the Seaside:
https://www.imdb.com/title/tt10280050/?ref_=fn_al_tt_1

5. Blessed Land:
https://www.imdb.com/title/tt9769192/?ref_=fn_al_tt_1

6. Automatic:
https://www.imdb.com/title/tt8753748/?ref_=fn_al_tt_2

7. Watermelon Juice
https://www.imdb.com/title/tt9302096/



시카고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이 돌아왔다! 딴소리지만 최근에 봉준호감독이 오스카를 "very local"이라고 해서 피식했었는데.. 이건 진짜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이다.

나는 원래 집중력부족 끈기부족 현대인이라서 단편시리즈를 좋아한다. 물론.. 단편이라고 졸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지루한 작품을 만나면 15분 내외로 끝나기때문에 좀 더 견딜만 하다. 리뷰도 없는 작품을 몇단어 소개글로만 골라서 두시간 반동안 commit하는 것 (게다가 왔다갔다하는 시간과 교통까지..!) 은 엄.. 문화예술에 큰 돈과 시간을 투자하기에 속쓰림을 느끼는 가성비충에게 투머치인것이다..

어쨌든 나는 꽤 즐거웠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1번과 7번! 7번은 치유의 내용이라고 남친이 정리해줬는데 좋은 요약인것같다. 1번은 잔인하거나 징그러운 장면 없이 서스펜스를 유지해서 좋았다.

나는 5번이 가장 지루했다 왜냐면 뭔말인지 모르겠기 때문에.. 3번도 보기 좀 힘들었는데 비주얼이 disturbing했기 때문인 것 같다. 소외계층을 다루는게 포인트였던것같음

2번은 지나친 클리셰여서 그냥 그랬다 ㅠㅠ

4번은 남친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던 작품 ㅋㅋ 나도 재밌게 봤다! 편견 앞에 장사 없다.

6번은 나름 가벼워서 좋았다. 물론.. 그냥 가볍지는 않다.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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